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의외로 열무는 사철 맛볼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생육 기간이 짧아서 1년에 여러 번 재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열무는 ‘어린 무’를 뜻하며 무와 마찬가지로 배추과 식물에 속합니다.
열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열무김치죠? 열무김치를 담글 때에는 대개 잎과 뿌리를 함께 사용하는데요, 소금에 절였다가 헹궈낸 뒤 찹쌀 풀로 버무려 열무 특유의 떫은맛을 제거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등을 넣고 국물을 부어 맛을 내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기에 더없이 좋은 반찬이예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오늘 알려드를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에서는 열무와 얼갈이를 함께 사용할거예요. 그런데 이 재료들이 손을 많이 탈 수록 풋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만지는걸 최소화해서 준비하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절이는 과정 없이 만들어 시간도 짧게 걸리고 고춧가루 대신 건고추를 활용해 풋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할거구요, 시판용 사골을 넣어 국물까지 맛있는 열무김치를 만들거예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본격적으로 알아볼게요.
재료 : 열무 4kg, 얼갈이배추 2kg(2단), 물 1.5L(고추불릴물), 건고추 450g, 물 2L(양념에 들어갈 물), 통생강 3개(60g), 배 1개, 사과 2개, 양파 2개, 다진 마늘 1컵, 참치액젓 1컵, 설탕 300g(약 1과 2/3컵), 고운 소금 90g(약 3/4컵), 시판용 사골육수 2컵 반, 채 썬 양파 1개 반, 어슷썰기 한 청양고추 15개
1. 먼저 잘 고른 열무는 깨끗이 씻어서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기다란 겉잎만 5~6cm 정도 길이로 잘라 주세요. 얼갈이배추 역시 깨끗한 물로 헹군 후에 밑동을 잘라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요, 크기가 작은 속잎은 그대로 사용하고 길이가 긴 겉잎만 역시 5~6cm 길이로 자릅니다.
2. 이제 물 1.5L에 건고추 450g을 깨끗이 씻어서 넣고 10~15분간 불립니다. 고춧가루 대신 불린 건고추를 이용하는 것도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숨은 비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담그면 맛이 산뜻하고 고추 특유의 풋내가 나지 않게 담글 수 있다고 해요.
3. 불린 건고추는 믹서에 일부를 넣어 주시고, 고추씨도 함께 넣습니다. 여기에 손질한 배도 함께 넣는데 불린 고추가 양이 많으니 믹서에 여러 번 나누어 거칠게 갈아 주시는 것이 좋아요.
여기서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포인트! 믹서에 재료를 넣고 갈 때는 불린 고추를 너무 곱게 갈면 양념장이 죽처럼 될거예요. 따라서 거칠게 입자가 남도록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갈아 놓은 양념은 볼에 옮겨 담아 주시구요, 다시 불린 고추와 통생강 3개, 그리고 양념에 넣을 물 2L 중 일부를 함께 넣고 다시 거칠게 갈아 주세요.
5. 불린 건고추 남은 것과 손질한 사과와 양파를 2개씩 넣고 양념장용 물도 함께 넣은 뒤 또 거칠게 갈아 줍니다.
6. 갈아놓은 양념장을 한데 모아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1컵과 참치액젓 1컵을 넣어 주는데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포인트는 멸치액젓이나 새우젓 대신 참치액을 넣는 것이예요. 봄김치의 상큼한 맛을 위해 향이 진한 젓갈보다는 옅은 참치액젓을 넣어 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7. 이제 설탕 300g과 고운 소금 90g을 함께 넣어 줍니다.
8. 다음으로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의 또 다른 비법! 열무김치의 시원한 맛을 위해 시판용 사골 육수 2컵 반을 넣어 주는 것이예요. 즉, 풀국 대신 사골육수를 넣어 주는건데요, 열무김치에 사골육수를 넣으면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이 배가 된다고 해요.
또한 구수한 맛이 나기 때문에 풋내를 덮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사골 육수에 발효 촉진제 중 하나인 단백질이 들어있어 미생물의 먹이가 되므로 풀국을 넣은 것과 같이 김치의 발효를 돕는다고 하네요.
9. 사골육수를 넣은 양념장에 채 썬 양파 1개 반을 넣어주고 어슷썰기 한 청양고추(씨와 함께) 15개도 함께 넣어 주세요.
10. 이제 손질한 열무와 얼갈이를 큰 볼에 층층이 번갈아 담습니다. 그 뒤 양념장을 위에 켜켜이 뿌려 주시는데요, 모든 재료를 켜켜이 담고 20분~3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그동안 열무김치가 양념을 먹고 숨이 죽을 때까지 두는 것이랍니다.
12 마지막으로 통에 옮겨 담을 때 열무와 얼갈이를 살살 섞어 담아 주시면 손으로 만지는 걸 최소화할 수 있어요. 이렇게 절이지 않은 채로 담가 양념이 베어 숨이 죽어도 아삭함이 살아있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가 완성됩니다.
열무는 수분이 많아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며 영양학적으로 고칼슘(뼈와 치아 건강 증진), 고 칼륨(혈압 조절)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과 칼륨이 열무 100g당 120mg, 772mg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열량이 100g당 생열무 14kcal 삶은 열무 19kcal, 열무김치 38kcal, 열무물김치 7kcal 정도로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열무에는 또한 전분(녹말)을 분해하는 효소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소화가 잘되고, 변비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혈관의 탄력을 조절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사포닌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환자에게도 권할 만한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로 칼칼하고 시원한 맛으로 더위로 싹 달아난 입맛을 되살려줄 맛있는 열무김치 꼭 드셔보세요.
출처 :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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