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어린이공원 예약 신청 방법을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산 어린이공원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2시부터 일반에 개방됩니다.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한 것인데요,
용산 어린이공원은 주출입구 입장 시 마주하게 되는 장군숙소 지역, 정원의 중심이 되는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그리고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필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장군숙소 지역의 경우 미군 장군들이 거주했던 붉은색 지붕의 단층 단독주택과 나무로 된 전신주 등이 있어 흔치 않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용산 어린이공원 예약 신청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산 어린이공원 운영시간
● 운영시간 : 화요일 ~ 일요일 09:00~18:00 (입장마감 17시)
● 입장시간 : 1회차 (9시~11시), 2회차 (11시~13시), 3회차(13시~15시), 4회차(15시~17시)
※ 5월 4일(목) 개방일에는 2시부터 입장이 시작됩니다. 예약시스템상 13시~15시 입장타임을 선택하셔도 실제로 입장은 14시부터 진행되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 방문관련 문의 : 070-8833-5800
● 용산 어린이공원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입니다.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는 그 다음날이 휴관일이 됩니다.
● 이용요금 : 무료
용산 어린이공원 가는길
● 용산구 용산동5가 2-1
● 신용산역에서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이동
● 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주출입구 또는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담장과 연결되는 부출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용산 어린이공원 주차
어린이공원 내에서는 주차가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하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에 유료로 주차를 하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용산 어린이공원 예약 신청 방법
용산 어린이공원은 사전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방문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 절차를 거쳐 즉시입장도 가능하며 반려동물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유모차와 휠체어는 주출입구 안내센터에서 대여가 가능지만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의자차 및 가속장치가 없는 유아용 놀이기구를 제외한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사전 예약 시 방문 신청 인원은 최대 10명까지 가능합니다.
● 방문 예약 신청 기간 :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신 날의 다음날로부터 최대 1달까지 예약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내국인 : 방문일 기준 6일 전까지 예약 필요
● 외국인 : 방문일 기준 11일 전까지 예약 필요
1.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신청
2. 현장에서 본인확인(반드시 신분증 지참)
신분증 미지참시 입장이 불가합니다.
● 인정되는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사전 예약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신분증 제출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 사전 예약된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생년월일이 기재된 학생증을 제시할 경우 입장 가능하며, 학생증을 포함한 신분증이 없을 경우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용산 어린이공원 운영 프로그램
용산 어린이공원은 주한미군에게 돌려받은 총면적 90만㎡ 면적의 용산공원 부지 가운데 30만㎡를 용산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한 것입니다.
용산 어린이공원 부지는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 일본군이 주둔했고, 광복 이후에는 미군기지로 활용되었는데요, 이번에 12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되는 것이기 때문에 꽤 큰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어린이공원은 옛 미군기지의 특색이 담긴 베이지색 벽에 붉은 지붕의 단층 단독주택들과 넓은 잔디마당,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이 최대한 살려진 탁 트인 구조가 특징인데요, 입장 후 홍보관으로 꾸며진 장군 숙소, 단층 주택을 리모델링해 어른과 어린이가 각자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용산서가, 잔디마당과 전망언덕, 동쪽에 위치한 스포츠필드 등으로 구성된 공원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하우스'는 1967년부터 3년간 용산기지에 살았던 수 코스너 인터뷰를 바탕으로 당시 미군 가족의 집을 재현한 곳이며 한국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미8군 클럽 이야기 등을 소개한 '기지 이야기' 공간도 이색적인 볼거리입니다.
약 7만㎡ 수준의 잔디마당은 과거 미군들의 야구장 4곳이 있던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잔디로 채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공연 등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잔디마당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용산 대통령실 청사와 국방부 청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편에는 잔디마당이 한 눈으로 조망할 수 있는 카페 '어울림'이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어요.
주중에는 카페 어울림 한 곳만 운영되지만, 주말에는 푸드트럭과 간이 카페도 마련된다고 하는데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잔디마당의 산책로인 들꽃 산책로로 올라가면 북쪽으로 대통령실 청사가 가까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보이는 전망언덕이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 탁 트인 조망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용산 어린이공원 동쪽으로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야구장과 축구장으로 구성된 스포츠필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정원 개방과 함께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축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스포츠필드에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통하는 부출입구도 있어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용산 어린이공원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버스킹과 워킹투어가 있는데요, 버스킹의 경우 수요일 오후 12시15분부터 45분까지 30분, 주말에는 오후 1시~1시30분, 오후 4시~4시30분에 열리며 운영기간은 5~6월, 9~11월입니다.
투어프로그램인 워킹투어는 용산공원 역사와 문화, 현재 모습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체험인데, 평일의 경우 수·목·금요일 오후 3시~4시30분 1회가 운영되고, 주말은 오전 10~11시30분, 오후 3시~4시30분 2회 운영된다고 합니다. 워킹투어 운영기간도 버스킹과 마찬가지로 5~6월, 9~11월입니다.
마지막으로 용산 어린이정원은 사전 허가받은 차량의 출입만 허가되며 주 출입구 주차장이 협소해 이용객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방문을 위해 차량 이용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국립중앙박물관에 주차하고 부출입구로 통행하는 것이 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산 어린이공원 예약 신청 방법을 총정리했습니다. 용산 어린이공원 개방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어린이와 가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개방 직후에는 어린이를 위한 인기캐릭터 전시와 화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 그리고 버블쇼, 풍선아트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어린이 그림 전시, 스포츠필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야구 및 축구대회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며 5월 한 달 동안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 밖에 가로수길 버스킹 공연, 전문가 해설과 함께하는 용산어린이정원 워킹투어, 생활체육행사, 클래식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용산어린이정원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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