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증상 순서

코로나 증상 순서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천 명대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무려 9개월 만에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2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930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천70만2천960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증상 순서

 

정부는 지난 1월 대부분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데 이어 20일부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는데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곤 하지만 방역 수칙이 점점 완화되어 가는 만큼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은 적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증상 순서를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증상 순서

 

코로나 증상 순서

 

요즘 코로나 증상은 이전과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코로나 증상이 인후통과 기침이 특징이었다면, 최근 코로나 증상은 가래가 심한 것이 특징이기 때문인데요, 코로나 증상 순서도 이전에는 발열이 먼저 발생하고, 기침 - 두통 - 인후염 순서였다면 요즘 코로나 증상 순서는 가래와 기침이 먼저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로나 증상이 목 감기 증상과 유사해서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구분이 더 안 가게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발열이 심하게 발생한다면 감기 증상보다는 코로나 증상일 확률이 높으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리하면, 코로나 증상 순서는 가래 > 기침 > 발열 > 오한 > 몸살 순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해당 증상은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가래, 기침, 발열이 발생한다면 코로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후 미각 상실과 후각 상실 등 다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감 증상

 

코로나 증상과 헷갈리기 쉬운 독감의 경우 초기 증상은 피로감, 기침, 몸살, 오한 등입니다. 따라서 독감 증상 순서는 피로감 > 기침 > 근육통 > 두통 > 인후통 > 발열 > 설사 > 구토 순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와 싸우다 보면 피로감과 근육통, 즉 몸살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주로 기침보다는 근육통과 오한이 심하게 오는 증상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감기 증상

 

참고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감기 증상은 두통, 미열, 기침,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등입니다. 주로 목이나 코의 상부 기관지에서 발생하며 미열과 함께 기침, 콧물 등의 미약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병원에서 약 처방을 하고 휴식을 취한다면 단기간에 회복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증상 발현시기

 

코로나 증상 순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분들은 가벼운 증상에서 심각한 질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증상 발현시기는 보통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2~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반 바이러스처럼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잠복기를 거치고 증상이 발현되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코로나 잠복기는 약 7일~14일이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는 코로나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코로나 잠복기 동안에도 전염의 위험성은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전파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기간이 잠복기 기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감염자와 접촉했다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는 등 개인 방역에 신경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로나 증상 종류

 

코로나 증상 순서

 

일반적인 증상

 

● 발열 또는 오한
● 새로운 맛을 느끼거나 냄새를 맡지 못함
● 기침
● 목 쓰림
● 숨 가쁨 또는 호흡 곤란
● 콧물의 증가
● 심한 피로감
● 메스꺼움 또는 구토
● 근육통이나 몸살
● 설사
● 두통

 

문제가 될 수 있는 심각한 증상

 

● 호흡 곤란
● 가슴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압박감
● 정신을 잃거나 잠에서 깨어나지 못함
● 피부 톤에 따라 창백하거나 회색 또는 파란색 피부

 

코로나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나 보통 고령자와 심장, 폐 질환 또는 당뇨병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은 중증의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응급 의료 처치가 필요한 증상을 잘 알아 두셔야 하는데요, 위에 제시된 심각한 코로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코로나 증상 다른 질환 차이

 

코로나 증상 순서

 

우선 코로나 증상은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가래, 인후통, 설사 등에서부터 무증상인 경우에까지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다른 질환과 달리 개인에 따라 후각과 미각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일반 독감이나 감기는 기침이나 근육통이 생긴 뒤 두통, 인후통,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순서로 증상이 생기지만 코로나는 보통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순서로 인후통이 근육통보다 먼저 나타난다는 차이도 있어요.

 

인후염

 

코로나 증상 순서

 

‘인후염’은 인후통이 생기는 대표적 질환으로 흔히 말하는 ‘목감기’에 해당합니다. 인두·후두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 것으로, 초기에는 인두 이물감과 건조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아프곤 합니다. 고열,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입 냄새를 동반하는 증상이 생기며 후두까지 염증이 확산되면 목소리가 쉬거나 귀 아래 부분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목이 마르고 아픈 동시에 간질거리는 증상 등이 특징적입니다.

 

또한 코로나 증상과는 달리 미각과 후각에는 문제가 없으며, 기침 증상이 약하거나 없고 목에 통증이 집중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코로나 증상과 매우 유사해 초기에는 구별이 쉽지 않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역류성 인후두염

 

코로나 증상 순서

 

역류성 인후두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를 통해 인두·후두로 역류해 점막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목에 이물감과 함께, 신물·쓴물이 올라오는 느낌,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특징입니다. 반면 코로나 증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전신 증상은 대부분 동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역류성 인후두염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식, 활동량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흡연, 피로, 자극적인 음식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편도선염

 

코로나 증상 순서

 

편도선염은 입안 목 주위와 편도선에 세균·바이러스로 인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편도가 붓고 커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목 건조함과 발열, 이통, 두통, 사지 통증, 요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급성편도염인 경우 침을 삼킬 수 없을 만큼 목이 아프고, 열이 나면서 춥고 몸이 떨리게 되므로 몹시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과 함께 뼈 마디마디가 쑤시는 것처럼 아프다거나 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다만, 편도염은 코로나 증상이나 인후염과 달리 기침이 나오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 증상 대처방법

 

코로나 증상 순서

 

이제 코로나 증상을 살펴보았으므로 어떻게 하면 덜 아프고 지나갈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 초기입니다. 처음 느낄 수 있는 코로나 증상은 목이 간질간질한 것이기 때문에 만약 감염자와 접촉이 의심스럽고 목이 간지러울 때는 가글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가글 용액이 점액에 배출된 바이러스 입자의 개수를 줄이는 희석 효과가 크기 때문인데요, 감염력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초기에는 선천면역이 작동을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입자 수를 줄이면 감염 경과를 단축할 수 있어 나중에 인후염이 생기고 나서도 통증을 진정시키는 데 가글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증상도 없는데 예방을 위해 가글을 남발하는 것은 안되구요, 평상시에는 구강 내 정상 세균도 점막 면역 방어 시스템의 일부이기 때문에 가글로 씻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코로나 증상 순서

 

두번째로 흔한 코로나 증상인 마른기침의 경우 일단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차 감염이 되면 누런 가래가 나오기 때문인데요, 이럴땐 병원에 가서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열이 나고 마른기침을 하면 점액이 마르게 되므로 가습기보다는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나눠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끔 기침을 억제하는 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침이 바이러스를 밖으로 배출하려는 정화 작용이기 때문에 정말 힘든 경우가 아니면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대신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내 면역체계가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당분이 듬뿍 들어 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채기 역시 기침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를 밖으로 배출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따라서 재채기는 가능한 한 시원하게 하되, 주변 사람을 감염시키는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한 상태, 혹은 두꺼운 수건 등을 말아서 대고 안전하게 할 것을 권합니다.

 

코로나 증상 순서

 

아이들의 경우에는 코로나 증상으로 콧물이 흔한데요, 콧물은 자극성 있는 유해물질을 밀어내기 위한 점막의 자연 반응으로 이때 나오는 콧물에는 많은 바이러스 입자가 들어 있습니다. 다라서 이 콧물은 풀어서 밖으로 빼내야지 콧물을 강하게 들이 삼키며 먹게 되면 상기도에 있는 바이러스를 폐 속으로 골고루 뿌려주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코를 들이 마시지 않도록 평상시 제대로 코를 푸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다만, 휴지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풀면 코가 헐기 때문에, 흐르는 수돗물에서 코를 풀도록 가르쳐 주면 좋겠죠.

 

마지막으로 목 주변을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는 면역 세포를 순환시키는 림프계가 혈관계와 독립되어 있는데 근육의 움직임이 림프액을 순환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목의 움직임으로 인후부의 림프 순환을 도와주면 전체적인 감염 경과를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코로나 증상 순서

 

마지막으로 코로나 증상으로 가장 흔한 인후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한 인후염이 발생하면 증상이 너무 심해 약 복용 등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심하지 않은 인후염일 때에는 따뜻한 물을 포함해 적절한 음식 섭취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1. 꿀 : 박테리아는 물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각종 염증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으나 아기에게 절대 먹여서는 안 되며 당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용하면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걸 방해할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아야 함.

 

2. 달걀 : 아연, 철분, 셀레늄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타민D와 B12 역시 많이 포함돼 있어 감염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됨. 목을 자극하지 않는 스크램블 등으로 섭취.

 

3. 캐모마일차 : 긴장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으며 쓰린 목을 진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면역체계를 촉진시켜 신체가 염증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음

 

4. 요구르트 : 단백질, 탄수화물, 좋은 지방이 풍부하며 유익균이 많아서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음. 호흡기 감염과 귀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부드러워서 목이 아파도 먹기 좋음.

 

5. 마시멜로 : 마시멜로의 젤라틴이 목의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됨.

 

6. 사과식초 : 목의 따끔거리는 증상을 완화. 사과식초에 들어있는 아세트산이 나쁜 세균을 퇴치. 따뜻한 물 한 컵에 티스푼 1개 분량의 사과식초를 타서 마시면 됨.

 

7. 매시드포테이토 : 삶은 감자를 으깨어 만든 요리로, 감자에는 마그네슘, 비타민C,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서 면역체계에 도움이 됨.

 

 

지금까지 코로나 증상 순서를 살펴봤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대부분 2-3일 정도 감기약 또는 해열제를 복용하면 증세가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2-3일 내에 증상 완화가 없다면 병원 방문을 하실 것을 권합니다.

 

 

면역체계가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어린이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의 주증상인 인후염보다는 발열과 오한 등의 전신증상이 주로 나타나므로 면역체계가 작동하는 동안 해열제로 열을 잘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증환자나 60세 이상 고위험군, 40‧50대 기저질환자나 면역저하자 등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먹는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를 처방 받을 수 있으니 전문의의 조언을 잘 듣고 적절한 처방과 처치를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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